문틀철봉에 파파스윙 설치 배가 나와 보인다는 주변 얘기에 자극받아 설치한 문틀 철봉. 결혼하기 전 촌에 설치한 철봉, 이사 전 집에 설치한 철봉, 이사 후 설치한 철봉까지 벌써 이번이 세번째다. 그전에는 퇴근하면서 놀이터에 있던 정글짐처럼 생긴 놀이기구에 매달려 운동했었는데 어느 순간 그게 사라져버렸다. 뱃살을 빼겠다는 목표를 갖고 철봉을 설치하려 했으나 이번에는 쉽게 설치할 수 없었다. 나사못으로 문틀에 고정하면 자국이 남는다며 아내가 반대했기 때문이다.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나사못이 필요없는 철봉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사없이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특허까지 받았다는데 못이 없어서 혹시나 매달렸다가 철봉이 떨어지지나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상품평에 튼튼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사기로 결심했다. 윗몸일으키기도 하기 위해 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