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후이 로봇청소기 사용 후기 작년 말 약간 큰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이것저것 물건을 꽤 많이 산 것 같다. 집의 반은 은행꺼나 마찬가지 였지만 사고 싶은 걸 안 사기는 어려웠다. 로봇 청소기도 그런 물건 중 하나이다. 작은 집에 살 때는 거실에 청소기 코드를 꽂으면 한번에 청소가 가능했었는데 이사온 후 초반에는 청소 면적이 넓어져서 세 번이나 옮겨 다녀야 해서 불편했다. 사람이 불편하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하는 말이 있다. 어떻게 하면 편해질까 고민하던 중 단순히 긴 멀티탭을 거실에 연결해놓고 쓰면서 한번에 청소가 가능해졌다. 초반에는 청소기 코드를 여러 번 옮기지 않아서 편했는데 금방 그 편한 생활에 익숙해져버렸는지 또 다른 편안함을 찾게 되었다. 그래서 찾게 된 것이 로봇 청소기. 인터넷에서 '가성비 깡패'라는 얘기에 눈이 솔.. 더보기 이전 1 다음